2010-02-04

solo exhibition _ Normal Scenery _ gallery Dam




gallerydam- ANNA sol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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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Normal scenery     February 01~13, 2010


갤러리 담에서 2010년 신진작가기획전으로 ANNA의 Normal scenery전시를 기획하였다.

ANNA의 작업은 몽환적인 풍경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녹아 내린 아이스크림 형형색색의 행글라이더가 날고 있고, 한 켠에선 아이들이 미끄럼을 타고 있다. 최초로 달에 착륙하고 있는 우주인의 모습이 보이는 배경은 사실 달이 아닌 까망베르치즈이기도 하다. 녹아 내린 초쿄렛 속에 수영하고 있는 사람들......이렇듯 ANNA의 작업에선 일상에서 먹는 소재가 풍경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우화 속의 <헨델과 그레텔>에 나오는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먹을 것으로 환치되는 상황처럼 만들어서 그 속에서 유영하고 있는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이는 작가가 일상적으로 무기력해진 자신에게 위로와 휴식을 주고 있는 음식을 통해서 새로운 풍경 속에서 유희하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위안을 받고자 한다. 작가가 자신의 작업에 대해서도 말하듯이 작가만의 풍경을 통해서 삶의 충만함을 엿보고자 하는 것이다.

“normal scenery 는 삶의 무기력함으로부터 벗어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시킨 새로운 현실이다. 이곳에서 어떠한 구원을 바라거나 지금 처한 현실로부터 도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세계로 잠시 동안 이동함을 통해 삶의 충만함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새겨보는 것이다. 나에게는 이것이 어떤 특별한 것도,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닌 보통의 풍경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젊은 작가의 신선한 시각을 통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전시작품은 , , <따뜻한 계절(warm winter)>을 비롯하여 12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ANNA작가는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09 works


beautiful wonderful , oil on canvas, 193.9x112cm, 2009

2009 works


warm winter, oil on anvas, 162.2×112.2 cm, 2009

2009 works


snowing landscape, oil on canvas, 162.2×112.2 cm, 2009

2009 works


silent wish, oil on canvas, 116.7 ×65 cm, 2009

2009 works


rest, oil on canvas, 91.0x65.1cm, 2009

2009 works


city night, oil on canvas, 91.0x65.1 cm, 2009

2009 works


city night, oil on canvas, 91.0x65.1 cm, 2009

2009 works


stranger, oil on canvas, 45x72.7cm, 2009 .

2009 works


falling, oil on canvas, 45x72.7cm, 2009

2009 works


녹아내리는마음, oil on canvas, 45x72.7cm, 2009

2008 exhibition




전시개요

얼갤러리에서는 오는 3월 12일부터 신진작가공모전 당선작가 3인의 전시인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展을 전시한다. "내가 태어나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모든 것들 중에 당신이 가장 빛나고 아름다워요."라는 문구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잔잔한 영화 속의 풍경처럼 작가 개인의 주관적인 비전으로 바라본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이 전시의 주제가 될 것이다.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다듬지 않은 신진작가들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움이란 김상윤의 고운 오케스트라 선율 같은 스트라이프의 율동일수도 있고, Anna의 꿈속에서 피어오르는 사물들간의 이질적인 만남의 판타지일수도, 양군의 일상사물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부제의 흔적들이 될 수도 있다. 꽃이라 불러주었기에 그 사람에게 꽃이 되었듯이 우리는 누군가에게 항상 특별한 존재이길 원하는 것처럼, 나지막히 퍼지는 잔잔한 울림으로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라고 속삭일 수 있도록 존재의 특별함을 인식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김상윤-Rhythm of Canvas

"색채 자체는 소재에 대위법을 제공하며, 그자체에 무한한 가능성을 함축한다, 또한 이러한 색 대비는 심성적인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내적 필연성의 법칙에 의해서 도출된다."-칸딘스키

김상윤의 캔버스에는 곱디고운 색동옷을 입은 색채들이 리듬감을 보여주는 듯 음악소리의 향연이 가득한 듯 하다. 공간의 축약과 색의 간격, 분할, 굴절 등을 통해 잘 다듬어진 오케스트라나 가야금의 선율 등을 느낄 수 있다. 김상윤의 입체가 있는 선은 공간에 음의 질서와 음색, 선율 등 시간적 요소를 시각적 요소로 탈바꿈 시켜 전환을 시도한다. 보는 음악으로서의 작품은 기존 팝아트의 상쾌함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Anna-꿈의 다이얼로그

Anna는 일상의 권태로움을 벋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사물의 모양새를 다시 포착하여 순간적으로 판타지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것을 즐긴다. 작가는 이를 연극 대사 기법중 Random talk(횡설수설)이라는 단어로 부르며 사물을 낯설게 보기 기법을 시도한다. 사물이 새롭게 배치되어 '그럴 듯한 풍경'이 되는 판타지적인 순간들의 변주를 시도하는 동안 작가는 개인의 가장 아름다운 꿈을 꾸며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양군-부재의 흔적 : 보이지 않는 시간

양군은 흔적과 사진의 공통된 특성이 되는 '부재의 현존'을 사진매체에 나타나는 시간성과 결합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된 영원성과 거기에 남겨진 차취에 대한 순간을 드러내는 기법으로서, '흔적'을 기록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아련한 상처와 지워지는 형체의 자국을 강조하는 양군은 일상 속 사물에 남아있는 체취를 보여줌으로서 세상의 빛깔들을 작가만의 다른 프리즘으로 아름답게 들여다보고 있다.

2008 exhibition




2009 우수졸업작품전_동덕아트갤러리



2009.1.7~20

2008 exhibition



2008년 국민대학교 졸업전시 dusty answer (2008.12.7~24)



꿈의 다이얼로그_Random talk 전시 전경

2008 exhibition


'We are so hot !!!' 아시아프 2부 참가 , (8월 13일~17) - 아이언하이드, 범블비 출품 , k구역 정면

2008 works


Random talk_ Penguin Island 89.4×145.5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Random talk_ sweet landscape 162.2×112.2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Random talk_ 스키이 (ski-ee) 162.2×112.2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아이언하이드 (Ironhide) 91×116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아이언하이드 (Ironhide) 91×116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아이언하이드 (Ironhide) 91×116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범블비 (Bumblebee) 91×116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옵티머스프라임 (Optimusprime) 260.6×139.9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재 즈 (Jazz) 60.6×72.7 cm, Oil on canvas, 2008

2008 works


래 칫 (Ratchet) 89.4×145.5 cm, Oil on canvas, 2008